실험용 쥐가 되시렵니까?
위험천만한 대학생 임상실험알바
​기사 최초 등록: 19/12/18
​기사 최종 수정: 19/12/18
    대학생 방학시즌이 다가오는 요즘, 나의 주변 친구들은 페이가 좋은 알바자리를 찾아다니고 있다. 편의점, 술집, 음식점, 노가다까지 많은 알바자리를 구하려고 전전긍긍해 하고 있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일이 적고 돈도 많이 준다고 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알바가 있다. 그것은 임상시험알바이며 많은 대학생들은 임상시험에 대한 위험성을 모른 채 위험한 임상시험알바를 준비하고 있다.
▲지하철에서 흔히 보이는 임상시험 알바광고. ⓒ법무부 블로그
알바천국에 개재된 임상시험 알바 채용정보. ⓒ알바천국 앱 캡쳐
■대학생들은 왜 임상시험에 빠져드는가?
    대학생의 목표는 방학동안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단기간에 쉽고 편하게 모아야 하는 것을 제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방학 중에 임상시험은 대학생들에게는 노다지나 다름없다. 쉽게 생각하여 노가다를 예를 들자면 노가다는 시간의 소모도 심하고 몸도 고생한다. 그에 반해 임상시험은 그저 약을 투여 받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다가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의 끝이다.
   
    많은 대학생들은 방학동안 알바만 하는 것이 아니다. 토익도 준비하고 자격증도 준비하며 자신의 스펙을 위해 바쁘게 방학을 보낸다. 이런 면에서 임상시험은 대학생의 뮤즈를 충족시켜준다. 대학생이 임상시험에 빠지는 또 다른 이유는 접근성이다. 지하철 게시판에는 임상시험 피험자를 구하는 광고지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대학생들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플 ‘알바천국’, ‘알바몬’에도 단기알바를 검색하면 쉽게 보이는 것이 임상시험알바이다. 단기적으로 쉽게 큰돈을 벌 수 있으며, 접근이 쉬운 임상시험 알바는 대학생이 빠져 드는 이유로 충분하다.
■임상시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대학생의 목표는 방학동안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단기간에 쉽고 편하게 모아야 하는 것을 제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방학 중에 임상시험은 대학생들에게는 노다지나 다름없다. 쉽게 생각하여 노가다를 예를 들자면 노가다는 시간의 소모도 심하고 몸도 고생한다. 그에 반해 임상시험은 그저 약을 투여 받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다가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의 끝이다.
   
    많은 대학생들은 방학동안 알바만 하는 것이 아니다. 토익도 준비하고 자격증도 준비하며 자신의 스펙을 위해 바쁘게 방학을 보낸다. 이런 면에서 임상시험은 대학생의 뮤즈를 충족시켜준다. 대학생이 임상시험에 빠지는 또 다른 이유는 접근성이다. 지하철 게시판에는 임상시험 피험자를 구하는 광고지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대학생들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플 ‘알바천국’, ‘알바몬’에도 단기알바를 검색하면 쉽게 보이는 것이 임상시험알바이다. 단기적으로 쉽게 큰돈을 벌 수 있으며, 접근이 쉬운 임상시험 알바는 대학생이 빠져 드는 이유로 충분하다.
■임상시험제도의 문제점
    시민건강연구소에 따르면 “임상시험을 위한 KGCP(Korea Good Clinical Practice KGCP)가 한국에 존재하지만 현행 KGCP는 피험자 보호에 관한 기준을 총칙과 임상시험 시행 및 감독 주체별로 기술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피험자 입장에서 임상시험 전 과정에 걸쳐 권리와 의무에 관해 독립적으로 기술한 부분은 없으며 피험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KGCP의 규정이 체계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임상시험 시행 및 감독 주체의 입장에서 기술한 부분에서도 구체적 의무, 책임, 관리가 명시되지 않거나, 추상적이고 모호한 부분이 많다.”라고 말하며 “임상시험 시행 시 피험자 보호에 관한 규정은 약사법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등으로 중복되어 있으나, 피해사례가 발생한 후의 보상에 대해서는 아직 법으로 명시된 바가 없다며 식약처에서는 2013년에 이르러서야 ‘임상시험 피해자 보상에 대한 규약 및 절차 마련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나 이는 강제성이 없는 권고안으로, 각 기관이 이에 따라 자율적으로 구체적 지침을 마련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영세한 임상실험 실시기관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만큼 강제성 있는 피해 보상 지침의 제시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2013년 남윤인순 의원실의국정감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임상시험승인 건수가 많은 서울대 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에서도 피험자 등에 위반, 시험계획서 미준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이 시점에 맞물려 임상시험의 피험자들의 사고가 늘어가는 지금, 대학생들은 방학동안 큰 돈을 벌기위해 임상시험알바를 지원하는 것은 자신의 몸을 사지로 몰아넣는 어리석은 짓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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