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끝이 났습니다. 다들 포트폴리오와 남은 과제들은 잘 끝냈는지 궁금합니다. 다 끝내셨다면 수고의 박수를, 아직 진행중이라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참 기편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고통받으면서도 완성된 글을 보면 후련합니다. 이번 한학기는 정말 나태했습니다. 여러 가지 사연들이 있었지만 나태함은 극복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 기편이 참 아쉬웠습니다. 돌이켜보면 잘 해낼 수 있었을텐데. 기편을 추후에 들으시는 분들은 성실함을 잃지 말고 끝까지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한 학기의 여운은 끝났지만, 이름처럼 여운은 계속 남을 것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9년 12월 22일
종강하고 다시 적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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